[초판]계절은회전목마처럼
초판한정 인스타그램 포토카드 증정
판매가 : 12,420
정가 : 13,800
적립금 :621
상품상태 :신상품
작가명 :오카자키 다쿠마
레이블 :소미미디어
출시일 :2018-09-13
구매수량 :
총 금액 :
도 서 위 치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수첩의 작가 오카자키 다쿠마의 연애 미스터리!

어떻게 하면 네가 나를 좋아하게 될까?”

회전목마처럼 닿을 듯 닿지 않는 너와 나 사이!


계절은 회전목마처럼


책 소개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수첩의 작가, 오카자키 다쿠마의 연애 미스터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수첩의 작가 오카자키 다쿠마의 첫 번째 작품! 주인공 나츠키는 고등학교 친구인 후유코와 오랜만에 만난다. 둘은 주위의 기묘한 일의 기를 알아내어 차에 맞게 설명하는, 이른바 계절이라는 추리 놀이를 함께 하던 사이로 사실 나츠키는 후유코를 고등학교 때부터 줄곧 짝사랑해왔다. 명쾌하게 일상 속 미스터리를 푸는 나츠키에게도 후유코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도저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그 자체다.

대학교 졸업과 취직, 전근, 이사 등 인생의 여러 이벤트를 거치면서도 서로의 끈을 놓지 않고 계절을 여전히 함께 즐기는 두 사람. 그러나 이제 이 복잡하게 꼬인 감정과 관계를 정리할 때가 다가온다.

 

일상 속 수수께끼 + 밀고 당기는 로맨스의 조합!

이 작품은 크게 두 가지 줄기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오카자키 다쿠마의 전매특허인 일상 속 수수께끼, 하나는 두 남녀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이다. 이 두 줄기는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 얽히면서 전개된다. 수수께끼를 풀어내면서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추측하기도 하고 더 알 수 없어지기도 한다.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도 이 남녀의 미스터리한 관계를 풀고 싶어 안달이 나게 될 것이다.

본래는 일본의 미스터리 공모전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에 응모해 대상 후보까지 올라갔던 작품으로 안타깝게 고배를 마셨지만 첫 작품이니만큼 작가만의 개성은 오히려 어느 작품보다도 강하다.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수첩과는 또 색다른, 오카자키 다쿠마만이 쓸 수 있는 연애 미스터리물이다.

 

 

본문 속으로

 

진짜 오랜만이네. , 계절이란 말.”

내 얼굴 가득히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내가 SMS를 보낸 의도를 그녀가 이토록 정확히 이해해줄 줄은 몰랐다.

입학식 날 이야기를 나눈 다음부터 나와 후유코는 주로 기묘한 사건들의 계기를 알아내고 절차에 맞게 해명하려고 노력하면서 점점 친해졌다. 그 행위는 우리 둘 사이에서는 어느새 계절이란 줄임말로 불리게 되었다. 한자로 표기하자면 계기(契機)와 절차(節次)를 합쳐 계절(契節)’인데, 이것은 물론 우리 두 사람의 이름에 공통으로 사용된 요소인 계절(季節)’과도 발음이 똑같았다. 우리는 이 계절이란 단어를 우리 마음대로 쓰기로 했다. 진실을 해명하는 행위를 계절한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 둘이 저마다 세우는 가설을 계절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야말로 우리끼리 만들어낸 신조어였다.

이것은 고등학교 시절에 우리가 즐기던 일종의 오락이었다. 어쩌다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둘이서 그 행위의 진짜 의미를 상상한다. 신기한 현상이 발생하면 원인을 알아본다. 또는 둘 중 누군가가 퀴즈를 내는 방식으로 기묘한 사건을 소개하기도 했다.

실제 정답은 밝혀질 때도 있었고, 밝혀지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의 가설이 사실이냐 아니냐가 아니었다. 그보다는 논리적으로 뭔가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했다. , 그래도 가끔은 진상을 정확히 맞히는 경우도 있었고, 그때마다 축구 시합에서 골을 넣은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우리 둘은 어느새 그 즐거움에 흠뻑 취해버렸다.

_ 분문 26~27

나는 후유코를 얕보고 있었다. 찜찜한 기분을 느낀 것은 나 혼자만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와서 깨달아봤자 너무 늦었다. 이미 그녀는 전화를 받았으니까.

우선 한마디 하자면, 즐거운 이야기는 아니야. 혹시 네가 듣고 싶지 않다면 나도 더 이상 말하지 않을게. 어때?”

그래도 나는 마지막 선택의 기회를 그녀에게 주었다. 그러나 여기까지 와서 누가 이야기를 듣지 않고 배기겠는가. 역시나 나는 비겁했다.

심호흡을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 후, 후유코는 또렷하게 대답했다.

, 괜찮아.”

이야기를 들을 각오가 됐다는 뜻이다. 후유코는 강한 사람이다. 설령 겉으로만 강한 척하는 것이라 해도, 애초에 강하지 않은 사람은 강한 척하지도 못한다.

그래. 그럼 적어도 정신적 고통을 느끼는 시간이 아주 조금이라도 짧아질 수 있도록, 결론부터 빨리 말하기로 했다. 다급히 말하느라 내 목소리가 약간 갈라졌다.

후유코. 너의 남자친구는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아.”

_ 분문 118~119

 

안녕~ 나츠키!”

전화를 받자마자 후유코의 명랑한 목소리가 들렸다.

메시지 잘 받았어. 희한하게 엇갈렸네? 그래서 그냥 전화했어.”

엇갈리다니?”

그러자 후유코는 기쁨과 실망이 동시에 느껴지는 절묘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실은 나도 올가을에 후쿠오카로 이동하게 되었거든.”

……그래? 그랬구나.”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혔다. 어떤 목소리로 대답하면 좋을지, 자세히 따져볼 여유가 없었다. 가게 안을 돌아다니는 손님들의 시끄러운 소음도 딱 한순간 멈춘 것 같았다.

잘됐네. 너도 후쿠오카에서 일하고 싶어 했잖아?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오게 됐네.”

, 입사한 지 겨우 반년밖에 안 됐으니까. 마침 후쿠오카 지사에 빈자리가 하나 생겼는데 운 좋게 내가 뽑힌 것 같아. 진짜 다행이야. 고향에 돌아가고 싶다고 상사에게 꾸준히 말해둔 보람이 있어.”

그런데 타이밍 한번 절묘하다. 설마 이렇게 엇갈릴 줄이야.”

그러게. 정말 아쉬워.”

후유코는 그다지 아쉬워하는 것 같지도 않은 말투로 말했다. 아니, 분명히 아쉽다는 말은 거짓말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도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어서 참을 수 없이 기쁜 것이리라.

나츠키, 넌 언제 이쪽으로 와?”

다음 주에 이사 갈 거야. 그래서 지금 준비하느라 바빠.”

, 그래? 그럼 하루 정도는 여기서 만날 수 있겠네. 나는 다다음 주에 후쿠오카로 갈 예정이거든. 그래서 그 전에 휴가를 좀 받았어.”

_ 분문 209~210

 

게다가 너희들도 그래. 너희도 꽤나 사이좋잖아. 다 안다고. 쉬는 시간에 틈만 나면 둘이서 수다 떠는 거.”

, ……? 아니야, 우리는 그냥 친구야. 양다리 걸친 것도 아니고, 손조차 잡은 적도 없어.”

갑자기 반격을 당한 나는 당황했다. 뺨이 확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_ 분문 223


   목차

 

프롤로그

 

1화 겨울 : 기념사진 소고

 

2화 봄 : 유채꽃, 코스모스, 낮달맞이꽃

 

3화 여름 : 여름의 첫울음

 

4화 가을 : 꿈나라에서 너는 두려워한다

 

최종화 겨울 : 계절은 돌고 돈다, 회전목마처럼

 

에필로그

 

작가의 말

필독! 안내사항
매장에 방문시 재고유무 확인을 하신후에 방문부탁드립니다.(매장에 재고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라이트노벨의 경우 제목에 [초판]표시가 없는 도서는 재판도서입니다.
초판부록이 있는 만화의 초판의 경우 제목에 [초판]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필독! 주문관련사항
결제방법을 무통장입금으로 선택하셨을 경우 주문일로부터 6일 이내에 입금확인이 되어야만 발송이 됩니다.
무통장입금의 경우 주문시 기입하신 입금정보와 실제 입금정보가 동일해야만 입금확인이 됩니다.
  (1원이라도 다를경우 입금확인이 안됩니다.)
무통장 입금 확인은 입금 후 1시간 ~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주문상태가 입금확인상태가 안 되었을 때 주문이 취소된 경우 환불에 관한 사항은 코믹존 1:1 문의글이나 고객센터에 문의 바랍니다.
발송주문은 오후중에 택배사로 인계가 완료되오니 주문취소 및 주문정보변경의 경우 오전 11시까지 문의 하셔야 반영이 가능합니다.
적립금은 주문상태가 배송완료가 된 다음 지급됩니다. 
주문의 수령확인 버튼을 클릭하셔도 실제 배송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연락두절로 택배 수령이 안 될 경우엔 반송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반송 택배비와 재발송 택배비 모두 고객부담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신 상품은 매장 방문 수령이 불가능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문에 예약도서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주문에 포함된 예약도서가 모두 입고가 된 후 일괄 발송됩니다.
군부대, 군부대 사서함 주소와 같은 경우 우체국택배로 발송되며 추가 택배비 결제가 필요합니다.
시드노벨, 시드북스 L노벨, L북스, SL코믹스와 같은 경우 부록이 겉면에 래핑되어 있습니다. 래핑 제거후 교환/환불이 불가, 부록 누락 사유도서 교환, 부록 재발송 불가합니다. 손상된 부속물교환은 아래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도서의 초판, 특별판 부록의 누락, 파손문의의 경우 수령일로부터 늦어도 한달 이내로 문의해주셔야 합니다. 
경품 피규어와 같은 경우 저가격에 대량 생산되는 제품군으로 조형사출의 미흡함이나 도색미스(도색삐짐, 도색뭉침, 점 찍힘이나 도색묻음, 스크래치)등으로는 상품 교환, 환불이 불가합니다.
경품 피규어의 부품 누락이나 불량여부 확인은 본포장(비닐포장)을 뜯기전에 꼭 확인하셔야 하며, 개봉시에는 어떠한 경우도 교환, 환불이 불가합니다.
경품 피규어의 단순변심교환은 미개봉 박스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네이버페이 결제관련 사항
네이버페이로 결제하시는 경우 비회원 주문으로 시스템상 취급되기때문에 적립금은 받으실 수 없습니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시는 경우 주문내역은 고객님의 네이버페이 계정에서 확인가능하십니다.(코믹존 주문내역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시는 경우 19세이상 구매가능상품은 주문하실 수 없습니다.
네이버페이로 예약상품을 주문시 발송일정이 다른 상품(예약도서)은 따로 주문하실 수 없습니다.
네이버페이로 각각 따로 주문하셨을 경우 배송정보가 같으면 주문별로 합배송되어 발송됩니다. 
군부대, 군부대 사서함 주소와 같은 경우 우체국택배로 발송되며 추가 택배비 결제가 필요합니다.
발송주문은 오후중에 택배사로 인계가 완료되오니 주문취소 및 주문정보변경의 경우 오전 11시까지 문의 하셔야 반영이 가능합니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신 주문의 수령하셨을 때 파본이신 경우 먼저 저희쪽에 문의 바랍니다.
네이버페이 주문의 교환,반품 등의 문의는 먼저 저희쪽에 문의해주셔야 합니다.
네이버페이로 주문하신 도서를 저희에게 문의없이 보내시는 경우 왕복배송비가 청구됩니다.
배송비 : 기본배송료는 2,200원 입니다. (도서,산간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수있음)  2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입니다.
평균 발송일은 3일입니다. [단,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기준]
예약상품을 주문한경우 모든상품이 준비된후 함께 배송됩니다.
상품 청약철회 가능기간은 상품 수령일로 부터 7일 이내 입니다.
상품 비닐제거 또는 개봉으로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일부 특가 상품은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은 고객께서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제품의 하자,배송오류는 제외)
일부 상품은 제조원가 변동 등 출판사 및 제조사 사정으로 가격 및 출시일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사용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교환/반품 기간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합니다.
수입예약상품은 주문취소시 20%위약금이 발생합니다. 신중한 구매바랍니다.
도서가 파본인 경우 동일 도서로만 교환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