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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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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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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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위 치

미천왕 을불, 고국원왕 사유, 이후 4년.
긴 침묵 끝에 소수림왕이 되어 돌아온 김진명!


김진명이 돌아왔다. 대하 역사소설 <고구려> 6권 ‘구부의 꿈’으로 우리 곁을 다시 찾았다. 미천왕 을불(1~3권), 고국원왕 사유(4~5권), 이후 3년 5개월 만의 전격 출간이다. 

김진명은 <고구려>에 대해 한동안 침묵했다. 소설 <싸드>로 한반도의 긴박한 국제정치 상황을 예측하고, <글자전쟁>으로 우리 문자의 기원에 대한 파격적 해설을 내놓았지만, 필생의 역작 <고구려>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독자들은 궁금했다. “우리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읽기 전에 <고구려>를 먼저 알기 바란다”며 이 야심찬 대하 역사소설의 첫발을 떼었던 게 이미 6년 전이다. 출간 즉시 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라인 서점이 선정한 올해의 소설 1위, 국회도서관 대출 소설 분야 1위 등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던 <고구려>. 지금까지 140만 부가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그 책에 대해 김진명은 오랫동안 침묵했다. 

그 침묵의 의미를 <고구려 6-구부의 꿈>이 명쾌하게 보여준다. 작가의 상상력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졌고, 고대사를 보는 역사의식은 낯설 만큼 예리해졌다. 김진명에게 3년 5개월은 공백이 아니었다. 작가로서의 눈부신 진화의 장(場)이었음을 <고구려> 6권은 웅변하고 있다. 

소수림왕 구부, 전쟁을 넘어 역사와 문명의 전환을 꿈꾸다!
도도한 황하의 강물도 그 앞에선 잠잠해진다. 


<고구려> 6권의 중심인물은 소수림왕 구부다. 김진명은 1~3권 ‘미천왕편’을 통해 400년 만에 낙랑을 되찾으며 제국 고구려의 초석을 닦아나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4~5권 ‘고국원왕편’을 통해서는 전쟁의 나라 고구려에서 ‘전쟁 없는 고구려’를 실현했던 태왕 사유의 삶을 다루었다. 그만큼 감동적이었던 고국원왕편은 역사소설의 한 경지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6권 소수림왕편. 구부는 다시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다. 구부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법전을 창제하고 불교를 받아들였다. 유교를 수용했지만, 공자와 그의 추종자들이 만들어낸 역사와 문명 자체에 대해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구부의 시대 역시 고구려에는 난관이었다. 연의 몰락 후 전진(秦)이 새로운 패자로 떠올랐고, 한족의 동진(晉)은 생존을 도모하는 가운데서도 ‘한(漢)의 바다’로 대륙을 적실 계획을 세운다. 백제 역시, 이미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구부의 포부는 그러나 동아시아의 전쟁과 정치의 판도를 한달음에 넘어선다. 한족이 꿈꾸는 ‘한(漢)의 바다’를 봉쇄하고, 고구려 중심의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내길 원한다. 도도한 황하의 거침없는 흐름도, 구부라는 인물 앞에서는 보잘것없는 흙탕물이 되고 만다. 그는 유학을 없애고, 공자와 그의 추종자들이 만들어낸 역사와 문명 자체를 접고자 한다. 

진정한 <고구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공자를 폐하고, 한(漢)의 바다를 멸하리라!”


<고구려 6-구부의 꿈>은 앞선 <고구려> 1~5권의 역사와 문맥을 충실하게, 내실 있게 이어가지만, 그 위에 완전히 새로운 집을 구축해놓았다. 당대의 국제정치와 역사와 문명, 그리고 소설을 바라보는 그의 시각은, 어느 사가(史家)와 작가도 범접하기 어려울 만큼 강력하고 날카로워졌다.

전쟁의 와중에 고구려왕 구부가 원수이기도 한 백제왕 부여구를 낙랑에서 은밀히 만나 나누는 대화는 압권이자 소설의 백미이다.

“그대는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군. 이런 이야기를 내게 한다는 것은…….”
부여구는 눈앞의 천재를 깊숙이 바라보았다.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 아니, 구부가 아니었더라면 누구도 하지 못했을 이야기. 수백 년 전의 역사를 추측만으로 엮어내어 공자라는 적(敵)을 만들어낸 그 이야기의 결말은. 구부가 하려는 싸움은. 제 아비의 원수를 향해 갑자기 손을 내밀고서 그가 그리려는 그림은. 
“자네는 또 하나의 공자가 되려는 것인가?”
“아마. 그런 것 같소.”
“그런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고구려를 제외한 모든 나라의 역사를 지우기라도 하겠다는 말인가?”

작가가 구부를 통해 보여주는 전장에서의 계책 역시, 전편에 등장한 것들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몽상이라도 하듯, 그는 전쟁터에서 부하들의 긴장을 풀게 하고, 몇 가지 가벼운 조언을 줄 뿐이다. 그러나 전쟁의 전체적인 양상은 어느새 그의 뜻에 부합해 있다. 이제 막 도입한 불교를 이용해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기도 한다. 

요동성에서 구부와 대적하던 전진의 모용수는 혼자서 망연자실한 채 고백해야 한다. 

“하나 너머에 둘이 있고 둘 너머에 셋이 있구나. 따라갈수록 늪에 빠질 뿐, 나는 이 전쟁의 의미도, 성격도, 전개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스스로 명장이라 자부했던 내가 부끄럽다. 두렵다. 짐작할 수조차 없구나, 고구려 태왕이라는 자의 그릇을.”

또 깊은 비애를 지닌 비구니 승려 단청과 구부의 신비하고 애절한 만남을 묘사하는 부분에서는, 김진명을 표현하는 스토리의 거장, 대중 소설가라는 호칭이 얼마나 역부족인지 실감하게 된다. <고구려 6-구부의 꿈>이 나오기까지 4년의 공백을 통해 김진명은 김진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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