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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그렇게까지는 2편
판매가 : 8,100
정가 : 9,000
적립금 :405
상품상태 :신상품
작가명 :이쿠에미 료
레이블 :애니북스
출시일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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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위 치

섬세한 그림, 은유적인 대사가 감각적인 감성 드라마.

사랑×불륜의 아슬한 경계에 선, 네 남녀의 결혼 생활이 시작된다.


미요시 미츠와 와타나베 료타, 아리시마 코우키와 토가와 레이카.

그와 그녀의 관계로 인해 얽힌 시선과 마음이 나아갈 곳은?


회식자리에서 빠져나와 홀로 커피를 마시던 미츠에게 말을 거는 한 남성. 이럴 수가그는 그녀가 어린 시절 그토록 좋아해 마지않던 동창생 아리시마 코우키였다!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옛 감정이 되살아나며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 미츠는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진 듯, 황홀감에 젖어 기혼자라는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은 채 아리시마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렇게 만남을 이어가던 어느 날, 아리시마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지금 바로 가봐야 할 것 같다, 실은 아내가 출산을 위해 친정에 있다고 말한다. 불현듯 관계의 끝을 예감한 미츠는 본인도 결혼했으니 괜찮다는 말로 떠나려는 아리시마를 붙잡고, 그렇게 둘은 무언의 이해관계속에 불륜관계를 계속한다. 한편,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미츠의 남편은 그녀의 휴대전화를 훔쳐보기 시작하고, 아내의 친구에게서 아리시마의 존재를 확인한다. 아리시마 역시 아내가 미츠의 존재를 알아챘음을 느끼고 둘의 만남을 그만두자고 통보하는데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의 행방, 그들의 마음이 나아갈 곳은 어디일까. 


와타나베 료타×미요시 미츠

두번째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좋겠어.’

난 당신을 변함없이 쭉 사랑할 수 있어.’

어린 시절, 미츠는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의 단골손님이던 점술가에게서 첫번째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두번째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라는 얘기를 들었다. 단순한 점괘라고만 생각했는데 성인이 된 미츠에게 나타난 사람은 첫사랑 아리시마가 아닌 지금의 남편 와타나베 료타였다. 다정하고 가정적이며, 아기곰처럼 포근함과 따뜻함을 지닌 좋은 남편. 하지만 아리시마와 재회한 순간부터 미츠에게는 남편보다 아리시마를 만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분이 좌우될 만큼 또다른 사랑에 푹 빠져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붕 뜬 마음을 가라앉게 할 사건은 첫번째 결혼기념일이자 크리스마스 저녁에 일어난다.

 

아리시마 코우키×토가와 레이카

바람은 어디서부터 성립한다고 생각해?’

, 잡으면 끝.’

아리시마는 고등학교 동창생인 토가와 레이카와 결혼했다. 고등학생 시절, 잘생긴 외모와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이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그는 고기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레이카의 모습에 관심을 갖는다. 그런 그에게 큰 흥미를 느끼지 않던 어느 날 그에게 자신의 이름을 불리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고동치는데그 묘한 감정을 확인하면서부터 둘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다소 우유부단한 아리시마가 다른 이성과의 묘한 분위기를 멀리서도 직감하는 것인지, 그때면 항상 레이카에게서 연락이 온다. 출산을 위해 친정에 잠시 가 있던 그녀가 집으로 돌아오고, 조금씩 그녀의 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시대의 감성을 읽어내는 순정 만화가 이쿠에미 료최신작

시대의 변화 속에 배인 감성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여성 독자들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이쿠에미 료. 작가는 이 작품에서 감정을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특정 등장인물에 이입하지 않고 묵묵히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내 아내, 혹은 내 남편이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선을 넘은 행동을 저지르는데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배우자에게 미안함 없이 본인의 감정을 최우선하는 미츠와 아리시마를 보고 있으면 굉장히 이기적이라고 생각이 드는 한편, 사실 이 모습이 결혼 생활의 감춰져 있는 이면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행복도 중요하기에 부부라는 관계에 정답은 없을 것이다. 작가는 미츠와 아리시마, 그리고 그들의 배우자에 대한 감정을 독자 개개인의 마음이 판단할 수 있도록 자신의 감정을 배제하고 덤덤하게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 아닐지. 증가하는 미혼율과 이혼율,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전의 결혼관이 변화하고 있는 요즘. 결혼하면 배우자만을 사랑하고 그에게 충실해야 하며, 불륜은 배신이라는 생각이 상식인 사람들에게는 다소 파격적일 수 있는 소재를 30년 이상 만화를 그려온 작가가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 앞으로가 더욱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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